믿음의 글

** ... 12.월 이 아침의 묵상 ...**

사랑 비 2011. 12. 19. 13:30

     

    ** ... 12.월 이 아침의  묵상  ...**

     

    12 월도 세째 주일후 첫날이다

    창문을 열어 본다 북풍이 싸늘 하다 눈이라도

    네릴 려는지 하늘이 흐려 있다

     

    그러나 감사 드릴수 있는 것은

    오늘도 주님이 주신 축복의 날 이기 때문이다

    조용히 컴 앞에 앉아서 지난 한해를

    뒤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한해를 시작할땐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막상 한해를 뒤 돌아 보니

     

    많이도 부끄럽다...웬지

    내 자신이 초라함 으로 다가온다

    눈을 들어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본다 주님은 올 한해도

    나와 동행 하시며 은혜를  주셨는데 나는

    세상만 바라보며 살아온것

    같아서 많이 부끄럽다

     

    이시간 주님은 아무 말씀없이

    날 바라 보시고 계시는데 난 주님 앞에서

    무엇을 드려야 한단 말인가

     

    먼 훗날 주님 앞에 섰을때

    잘 했다 칭찬 받는 아이가 되어야 하는데

    넘 부끄러워 머리를 들수가 없다

    그러나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아무리 추운 계절 이라지만

    오늘도 뜨겁게 살아 가리라

    다시 한번 굳게 굳게

    다짐해 본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