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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의 글과
이어져 계속해서 나머지 냉차 다이어트차2 를 소개합니다.
◈박하차(배의 더부룩함을 없애준다)
박하는 배가 그득하고 답답한 것을
풀어주고, 위장 내의 이상발효를 제거하며, 피부의 모세혈관을
확대해서 땀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향이 진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하루에 8그램 이하를 달여 연하게 마시되, 향이 너무 진할때는 감초를 섞으면
좋다.
◈사과차(하체가 통통한 사람에게
적합)
칼륨 성분이 많아 몸의 염분을 쏙 빼주는 사과차는 하체가 통통한 사람에게 특히좋다.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사과청을 만들어야 한다. 사과청은 8등분해 씨를 도려낸 뒤 얄팍하게
썬 사과를 냄비에 넣고
설탕1컵과 물1컵을 넣고 처음양의 절반이 될 정도로 달이면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든 사과청을 하루 1회, 1/2스푼 정도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마시면 차 한잔으로도
배가든든해진다.
◈쑥차(생리불순을 동반한 비만에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쑥은 생리불순이 있는 비만이나 몸이 차고 생리통이 심한 사
람에게 좋다. 다이어트에는 쑥차를 만들어 마셔도 되지만, 가루를
내어 밥지을때 섞어 먹어도 좋고
쑥국을 끓여 먹어도 효과가 있다. 단, 열이 많고 변비가 심한 사람은 먹지
않는다.
◈오미자차(부기를 빼준다)
신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 몸속에 쌓여 있던 노폐물이나 수분을 바깥으로 빠져 나가도록 도와 주어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오미자차는
특히 병에 담아 냉장고 안에 넣어두고 차게 해 마시는게
좋다. 둥굴레와 섞어서 마시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받아 흥분된
상태에서는 마시지 않는다.
◈율무차(포만감으로 식욕을
억제)
율무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이 왕성한 사람에게 좋다.
아무리 먹어도 자꾸만 배가 고픈 사람은 율무차를 마셔본다. 한잔만 마셔도 포만감이
들고 피부를 좋게 만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차이다.
차를 끓일때는 율무 60그램에 물 400cc를 넣고 처음에는 강한 불,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로 달인다.
단 설탕을 많이 넣은 자판기 율무차는 다이어트에 전혀 효과가 없으므로 직접 갈아서 설탕 없이
마시도록
한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변비가 있는 사람은 대장의 수분까지 흡수해 더 심한 변비를
유발할수 있으므로 마시지
않는다.
◈칡차(스트레스성 폭식을
막아준다)
몸에 뭉친 열을 풀어주는 칡은 얼굴이 쉽게 달아오는 사람, 갈증이 많이 나는 사람들에게
좋다.
살이 찐 사람중에서는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을 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4-12그램씩
차로
달여 마시거나 생즙을 내서 먹으면 되는데, 구토를 잘하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다.
◈홍차(지방분해 효과가 탁월)
커피와 마찬가지로 카페인 성분이
각성작용을 하고 지방분해 효과가 있다.
다즐링, 아삼, 얼그레이, 실론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종류는 어느 것이든 좋으므로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으로 선택한다. 홍차를 끓일때는 기포가 많이 함유된 신선한 물로 끓여야 차 잎이 잘 우러
난다. 차에다 위의
기능을 강화하고 텁텁한 맛을 없애주는 레몬을 한 조각 띄워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더 높아진다.
 체질에 맞는 한방차를 마시면 적절한 식이 요법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다이어트의 효과가 당연히
더 커질 것이다. 시중에 누가누가 성공한 다이어트식품, 혹은 특정한 한 약초나 차를 가지고
누구
에게나 특효라고 선전을 많이 하지만, 여러분도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약초의 효능은 미세하면서도
다양하기 때문에 함부러 복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의 결과를 초래하기가 쉽다. 간단한 약초에도 각
각의 효능이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하여 복용해야 할것이다.
대신 잘 이용하면 건강증진과 모든 질
병에도 도움을 줄수 있는 것이 바로 약초의 매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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