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미.노화 문제성 피부를 잡아라
꾸준한 노력만이 젊은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피부 처짐, 칙칙함, 주름, 기미 등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피부 이상이다. 피부에 신경을 덜 쓰거나 조금만 무리해도 당장 그 신호가 나타난다. 나이 들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은 저쩔 수 없지만,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은 확실히 있다. 단 자신의 아름다움을 부지런하게 가꾸려는 세심한 손질이 있어야 한다. 아름다운 피부를 가지려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싱싱한 피부로 되살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한 달 또는 두 달 후, 우리는 자신의 나이보다 열 살은 더 젊어 보이는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자, 그럼 노화 피부를 어떻게 하면 회복시킬 수 있을까? 첫 번째 중요한 것은 올바른 세안법이다. 그동안 자신이 어떻게 세안을 해 왔는지부터 세밀하게 점검해 보고, 세안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보자. 세안은 기초가 되는 미용 관리법이자, 여성의 피부가 물과 친해지는 데 아주 중요한 몫을 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피곤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얼굴의 수분은 모두 다 빼앗겨 버린다. 그러면 잃어버린 수분을 어떻게 되찾아야 할까? 첫 번째는 하루에 약 1.5ml의 물을 마시는 것이다. 그리고 세안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다. 얼굴에 있는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 내고 아주 세심하게 얼굴을 헹구는 것은 얼굴에 물을 주는 미용 행위이다. 얼굴을 헹굴 때도 열 번 이상 대야 물을 바꾸어 가며 헹궈 내야 한다. 처음에는 미지근한 물로, 맨 끝에는 차가운 물로, 리듬감 있게 헹궈 낸다. 손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게 물을 손에 가득 담아 얼굴에 끼얹듯 헹궈 준다.
두 번째는 세심하게 얼굴을 두드려 주는 것이다. 세안할 때나 화장수를 바를 때 얼굴을 아래로 문지르면 피부를 축 처지게 하는 요인이다. 얼굴에 톡톡 두드리듯 씻고, 화장수도 톡톡 두드리며 발라 주어야 한다.
세 번째는 충분한 보습이다. 노화는 보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긴다. 세안할 때나 화장수와 화장품을 바를 때 얼굴에 수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세안 후 천연 팩으로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1~2회 규칙적인 팩으로 싱싱한 피부를 되살릴 수 있다. 피부 트러블이 없으면서 피부에 즉각적인 활력을 주는 율피 팩과 은행 가루 팩 그리고 감자 팩을 권한다.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얼굴에 맞는 팩을 개발하여 일주일에 1~2회씩 꾸준히 해 주는 것이다. 또한 얼굴 가꾸는 것을 즐겁게 여겨 매일 취미 생활 하듯 꾸준히 하면 40대에도 20대 피부를 간직할 수 있다.
네 번째는 미용 식이 요법과 얼굴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팩과 화장품을 쓴다고 해도 신체의 각 부분이 건강하지 못하면 좋은 피부를 간직할 수 없다. 미용식을 통해 신체 건강을 다스리는 것은 피부 관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얼굴이 깃듯다. 이 책에서 다룬 미용 식이 요법대로 따르면 반드시 좋은 피부를 가질 수 있다.
○ 알로에
☆ 소염 작용을 하는 알로에 팩
알로에는 화상 입은 피부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크다. 알로에는 소염 작용이 있으므로 햇볕에 탄 얼굴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따라서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릴 때 알로에를 붇여 두면 물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알로에 팩은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알로에 젤리를 화끈거리는 부위에 붙이고 그 위에 가제를 대어 놓고 하룻밤 그대로 둔다. 피부가 약한 사람은 알로에 액을 물에 희석시켜 가제를 적신 다음, 그 가제를 얼굴에 5분 정도 대었다가 물로 씻어 낸다.
☆ 기미, 주근깨, 거친 피부, 주름에도 알로에 팩이 효과적이다.
알로에는 살균 작용과 소염 작용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피부의 신진 대사를 돕는 작요도 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나이를 먹어 가면 피부가 거칠어 지고 잔주름이 생긴다. 이것은 피부에 수분과 피지분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럴 때 알로에를 이용하면 피부의 신진 대사를 높여 주며, 보습 작용으로 피부에 윤기를 준다.
여드름에 사용할 때는 알로에 즙 2작은술에 오이 즙 1큰술, 율무 효소 1큰술, 팥 1작은술, 흑설탕 2작은술에 밀가루를 조금 섞는다. 그리고 여성들에게 커다란 고민 거리인 기미, 주근깨에는 알로에 젤리 부분을 세안 후에 바르면 좋다. 그러나 이 방법은 하루아침에 효과를 거둘 수 없으므로 끈기 있게 꾸준히 해야 한다. 기미, 주근깨가 생긴 부분에 알로에 젤리나 즙을 매일 밤 5분 정도 붇여 둔다. 알로에 액을 사용할 때는 탈지면에 묻혀 매일 밤 5분 정도 붙인다. 영양 보습용 알로에 팩을 만들 때는 알로에 즙 2작은술에 오이 즙 1큰술을 넣는다. 여기에 달걀 1개, 밀가루 7작은술, 흑설탕 2작은술을 넣어 잘 섞는다.
- 여드름을 없애는 알로에 팩
재료 : 알로에 즙 1큰술, 오이 즙 1큰술, 율무 효소 1큰술, 꿀 1작은술, 흑설탕 2작은술, 밀가루 약간
1. 그릇에 알로에 즙, 오이 즙, 흑설탕을 넣고 갠다. 2. 여기에 율무 효소와 꿀을 넣고 간다. 3.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밀가루를 넣어 눅진하게 만든다. 4. 피부 트러블이 생긴 볼, 코, 이마, 턱 부분에 약간 두껍게 팩을 한다. 5. 랩을 씌우고 30분 정도 있는다. 특히 피부의 신진 대사가 왕성히 이루어지는 밤 11시~새벽3시 사이에 팩을 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6.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낸다. 그리고 곧바로 찬물로 씻으며 두드려 주면, 모공이 수축되어 탄력이 생긴다. 7. 팩을 한 후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한 20분쯤 피부가 완전히 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TIP. 여드름이 계속되면 우선 변비인지를 의심해 보자, 그리고 단순히 피부 트러블로 생긴 여드름이라도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더러운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
☆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알로에 화장수
알로에 잎 1개를 씻어 껍질째 5mm 정도로 썬다. 납작한 용기에 넣고 생수를 부어 일주일 정도 냉장고에 넣어 둔다. 세안 후에 이 화장수를 바르고 두드려 준다. 특히 햇볕에 얼굴이 타고 확누거릴 때 사용하면 곧 진정된다. 또 꾸준히 사용하면 기미, 주근깨도 없어진다. 알로에 화장수는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고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하는 효과를 낸다. 피부가 과민성인 사람은 알로에 액을 엷게 하여 사용하면 무난하다. 또한 알로에는 얼굴에 바르면 기미, 주근깨가 없어지고 햇볕에 탄 얼굴에도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알로에를 마시면 변비를 해소시킴으로써 여드름, 거친 피부 잔주름을 없애기도 ㅎ나다. 알로에는 부드럽고 싱싱한 피부를 가꾸는 데 아주 좋은 천연 재료라 할 수 있다.
○ 꿀
☆ 겨울 피부에 수분을 주고 굳은 각질을 벗겨 내는 꿀의 신비함
꿀은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데 너무나 좋은 미용 재료다. 꿀은 대단히 강력한 살균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오래 보존해도 결코 부패하지 않는다. 꿀을 이용한 미용법은 옛부터 잘 알려져 있다. 실제 꿀로 팩을 해온 여성들은 피부 트러블이 드물고 피부에 윤기가 생긴다고 이야기를 한다. 꿀에 들어 있는 당분은 피부를 깨끗하게 해 주는 작용을 해서,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사실 꿀의 비타민 B2와 비타민 B12는 피부 점막의 생리와 깊게 관련되어 있다. 만약 비타민B2가 모자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입안과 혀에 염증이 생긴다. 꿀의 니코틴산도 피부 건강에 빼놓을 수 없는 성분이다. 이런 성분의 효과로 피부가 매끄럽고 아름다워진다. 그리고 꿀을 이용해서 세안하면 피부의 묵은 찌꺼기가 없어져 시들었던 피부에 생기가 돈다. 꿀은 강한 살균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각질을 벗겨 주는 작용도 하기 때문이다. 세숫비누는 피부의 지방분을 지나치게 많이 씻어 내므로 건성 피부에는 좋지 않다. 이런 의미에서 꿀은 적당한 유분을 보급시켜 주므로 세안 재료로도 매우 좋다.
☆ 기미가 걱정되는 사람에게 좋은 꿀 세안법
분말로 된 세안료에 꿀 1작은술을 섞어 사용한다. 특히 겨울 피부는 냉해져서 얼굴색이 나빠지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로 세수하는 것이 좋다. 세안할 때 꿀을 사용하면 묵은 각질이 때가 되어 부슬부슬 밀려난다. 또 기미를 없애는 데도 좋다. 기미가 있고 피부도 건조하고 거친 사람은 효소 세안료를 같이 사용하면 꿀과 효소의 상승 효과로 각질이 더욱 쉽게 벗져진다. 이 세안법은 계속하면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윤기가 생기며 잡티, 주근깨, 기미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 꿀 마사지로 피부의 젊음을 찾자
꿀은 피부에 잘 흡수되고, 살균 효과도 높으므로 마사지 재료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세안 후 피부를 따뜻하게 해 준 다음 마사지 하면 피부의 혈행이 좋아진다. 꿀을 따뜻하게 데워서 사용해도 좋고, 목욕 후 욕조에서 하는 것도 좋다. 그렇지 못할 때는 스팀 타월로 얼굴을 충분히 덥혀준 후 하면 된다.
- 꿀+영양 오일+레몬
재료 : 꿀 1큰술, 영양 오일 또는 베이비 오일 1작은술, 레몬 즙 1/4개분
1. 꿀, 오일에 레몬을 넣으면 피부에 잘 스며든다. 2. 재료를 손바닥으로 잘 섞어 피부에 펴 주고 마사지한다. 3. 얼굴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손끝으로 세수하듯이 한다. 4. 끝나면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낸다. 5. 찬물로 두드려 준다.
- 꿀+유액
재료 : 꿀 1큰술, 유액 약간
이 마사지는 목욕할 때 하는 것이 편리하다. 꿀은 아무래도 끈적거리기 때문에 탕 안에서 하는 것이 좋다.
- 꿀+식초
재료 : 꿀 1큰술, 식초 1작은술
꿀에 양조 식초 또는 현미 식초를 넣어 마사지 한다. 꿀의 살균 효과에 식초의 살균 효과가 더해지므로 얼굴에 트러블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 꿀+청주
재료 : 꿀 1큰술, 청주 적당량
청주도 혈행을 좋게 하며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 찜질로 따뜻하게 한 얼굴에 마사지 한다. 특히 목욕할 때 이 마사지를 하면 피부에 잘 스며든다. 청주 냄새가 싫으면 마사지 후 씻어 내면 된다.
☆ 꿀로 묵은 각질을 벗겨 내자
꿀은 각질을 벗기는 효과가 크다. 꿀로 피부 손질을 하면 할수록 아름다운 피부가 되살아난다.
- 꿀+달걀 흰자
이팩은 얼굴에 유분성이 없고, 피부가 거친 사람 또는 잔주름 걱정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재료 : 꿀 1큰술, 달걀 흰자 1개
1. 재료를 섞어 거품을 내고 세안 후에나 마사지한 얼굴에 바른다. 달걀 흰자가 피부에 긴장과 탄력을 준다. 또 꿀의 작용으로 묵은 피부가 벗겨지면서 윤기 있는 피부가 되살아난다. 2. 10~15분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낸다.
- 꿀+ 알로에 즙
특히 추운 계절에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 좁쌀 같은 트러블이 생기는 피부에 효과가 높다.
재료 : 꿀 1큰술, 알로에 잎 하나 분량의 즙, 밀가루 1큰술
1. 마요네즈와 같이 걸쭉해질 때까지 재료를 섞는다. 이것을 가제에 듬뿍 발라서 얼굴 위에 얹는다. 15분 뒤 가제를 떼어 낸다. 2.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내고 영양분을 보급한다.
- 꿀+식초
재료 : 꿀 1큰술, 식초 1작은술, 밀가루 1큰술
잘 섞어 세안한 얼굴에 바른다. 꿀과 식초는 살균력이 강하므로, 얼굴에 여드름이나 작은 종기 같은 트러블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 꿀+아보카도
재료 : 꿀 1큰술, 잘 익은 아보카도 1개
1. 아보카도를 잘 씻어 껍질을 벗겨 내고 수저로 잘 으깬다. 2. 꿀을 섞어 얼굴 크기로 자른 가제에 발라서 얼굴에 얹는다. 3. 10~15분 후에 가제를 벗겨 낸다. 4.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 꿀 팩으로 겨울철 피부를 가꾼다
피부 손질과 팩의 사용법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겨울철에는 차가운 바람 등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딱딱해지기 쉽다. 부드럽고 윤기 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려면 계절에 맞는 피부 손질법이 필요하다.
- 꿀+따뜻한 우유
재료 : 꿀 1큰술, 우유 4~5큰술
1. 피부가 윤기를 잃고 잔주름이 있는 사람은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꿀에 섞어, 화장솜에 적신 다음 얼굴에 붙인다. 2. 특히 눈 가장자리 잔주름이 있는 부분은 세심하게 다루어야 한다. 10분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낸다.
- 꿀+ 올리브 유
재료 : 꿀 1큰술, 레몬 1/2개, 올리브 유 1~2방울
피부가 검어지고 거칠어진 사람에게 유분을 보급하여 뛰어난 효과가 나탄난다.
1. 재료를 섞어 깨끗하게 씻은 얼굴에 바른다. 랩을 준비해서 누, 코, 입 부분을 도려 낸 뒤 얼굴에 씌우고 10분 정도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낸다. 2. 이 팩은 목욕한 후나 스팀 타월로 찜질한 다음에 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 꿀+청주
재료 : 꿀 2큰술, 청주 2큰술
피로하여 윤기를 잃은 피부에 탄력에 활력을 되돌려 준다. 재료를 잘 섞어 따뜻하게 한 다음, 솜에 걸셔 얼굴에 10분 간 얹은 뒤 10분 후 씻어 낸다. 지극히 간단한 팩이지만 효과가 높고 화장이 잘 받는다. 외출 전에 인스턴트 팩으로 활용해 보자.
- 편리한 꿀 오일 만들기
꿀과 올리브 유를 같은 양으로 화장품 빈 병에 넣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사용하기 전 흔들어서 내용물이 잘 섞이게 한다. 밀크 로션으로 사용한든지 마사지, 립 크림, 핸드 크림으로 사용하면 좁다. 꿀은 습진도 치료한다. 꿀을 물에 타서 매일 세수한 다음 얼굴에 2~3번 바르면 신기하게 낫는다.
○ 매실
☆ 매실의 구연산, 그 놀라운 효과
먹고 마시고 발라서 병도 치유되고 아름다워지면 얼마나 좋을까? 매실이 바로 그런 식품이다. 건강 식품이자 피부에 바르면 여드름 등도 치료하는 피부 미용 성분이 가득 들어 있다. 특히 매실 절임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매실 절임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변비 해소에 좋을 뿐만 아니라 위와 장에 자극을 주어 장의 연동 작용을 높여 준다. 그 밖에도 감기 예방, 숙취 해소, 초기 당뇨병, 설사예방과 개선, 불면증 해소, 다이어트 효과, 피부 미용, 냉증 치료, 체질 개선등등에 모두 좋다. 특히 매실 농축액을 만들어 두고 사용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고 미용 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 매실 농축액 만들기
재료 : 매실(청매) 4~5kg
1.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매실, 즉 청매를 씻어 나무 망치로 두들겨 씨를 빼 낸다. 2. 매육을 유발(음식물을 으깨는 데 쓰는 그릇)에서 으깨어 갈든지 믹서에 간다. 3. 이것을 목면으로 꼭 짜 낸다. 4. 짜 낸 매실 즙을 도기 냄비나 스테인레스 냄비에 담아 뭉근한 불로 세 시간 정도 끊인다. 이때 주걱으로 잘 저어 가며 조린다. 5. 차츰 본래의 청황색이 변해 가면서 찐득해지면 주걱으로 떠 본다. 실줄이 생기면 불을 끈다. 6. 그대로 그냥 두면 검은 빛이 나는 매실 농축액이 된다. 매실 농축액은 매실 1kg으로 약 20g정도밖에 만들어지지 ㅇ낳는다. 처음 만들 때는 4~5kg 정도가 적당하다.
매실 절임 만들기
재료 : 노랗게 익은 매실 2kg, 소주 1컵, 소금 약간, 차조기(깻잎)
1. 약간 노랗게 익은 매실(너무 익은 것은 피한다) 2kg을 씻어 하룻밤 물에 담갔다 건진다. 소쿠리에서 물기를 빼고 꼭지를 다 낸다. 2. 소주 1컵을 분무기에 넣어 매실에 뿜어 준다. 3. 매실에 소금을 약간 뿌린 뒤 용기에 넣는다. 4. 3을 고루 섞고 가장자리부터 소주를 돌리면서 붓는다. 5. 매실의 중량 두 배의 돌을 얹어 깨끗한 한지로 덮어 둔다. 나무 뚜껑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접시 같은 것이 좋다. 6. 3일이 지나도 매실초가 올라오지 않으면 소금이 녹지 않았다든지 돌의 무게가 고르게 눌러 주지 않은 것이다. 이럴 때는 매실을 꺼내고 용기 밑에 가라앉은 소금을 잘 섞어 뚜껑을 반듯하게 닫아 둔다. 7. 차조기(깻잎을 사용해도 된다)는 잎을 따서 깨끗이 씻어 소금을 쳐서 무친다. 부드럽게 되면 꼭 짠다. 여기에 매실초를 쳐서 다시 문질러 선명한 자홍색이 되면 매실에 얹는다. 8. 태양이 강렬한 8월 상순까지 매실을 소쿠리에 널어서 그대로 3일 간 햇볕에 쬔다. 마지막 밤에는 그대로 말려서 용기에 다시 넣는다.
- 매실 절임 로션 만들기
재료 : 매실 절임 10개, 청주 500ml
1. 매실 절임 10개를 준비하여 대나무 젓가락으로 꾹꾹 찔러 구멍을 낸다. 2. 물에 하룻밤 담가 소금기를 뺀다. 겨울철에는 하룻밤 더 담가 두도록 한다. 3. 마른 행주를 깐 소쿠리에 1의 매실 절임을 올려 물기를 잘 닦는다. 4. 주둥이가 넓은 병을 알코올로 잘 소독한 뒤 넣는다. 5. 청주 500ml를 부어 밀폐한 다음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서 3개월 정도 잘 재운다. 이것이 매실 절임 로션이다. 청주와 같은 양의 물을 부어 일주일쯤 두면 매실 절임 토닉이 된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TIP. 아침, 저녁 세안 후 매실 절임 로션에 두 배의 물을 넣어 희석한 다음, 얼굴에 듬뿍 바르고 얼굴이 차갑게 느껴질 때까지 두드려 준다. 충분히 두드린 다음 미지근한 물에 살짝 씻어 낸 후 다시 차가운 물로 얼굴을 톡톡 두드리며 씻어 낸다. 이렇게 하면 매실 성분이 피부의 밸런스를 조정해 준다. 또 청주에 있는 유산과 아미노산 등의 보습 성분이 피부 표면(각질)에 수분을 보급하여 고운 피부를 만들어 준다. 더운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하면 피부를 조여 주는 효과가 있으며, 화장이 더 잘 지워지지 않게 한다.
☆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는 매실 절임 로션 팩
자외선에 피부가 상하게 되면 노화 촉진의 큰 원인이 된다. 이럴 때는 매실 절임 로션을 두 배의 물을 넣어 희석한 다음, 화장솜에 듬뿍 묻혀 얼굴에 5분 정도 올려 둔다. 이것을 주 2~3회 하면 효과가 있다. 자기 전 깨긋이 씻은 얼굴에 올려 두면 되고, 목욕 후에 하면 더욱 효과가 높다. 자외선이 가장 강할 때는 4월과 6월이다. 따라서 초여름부터 자외선을 조심해야 된다.
☆ 매실 농축액으로 여드름, 습진 등 피부 트러블을 해소한다.
매실에는 살균과 항염 효과가 있다. 그래서 여드름이나 습진등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것이 매실 농축액을 이용한 세안과 부분 팩이다.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여드름이나 습진을 막을 수 있고, 치료도 촉진시킬 수 있다. 이미 여드름이나 습진 등이 생긴 사람은 매실 농축액 세안과 부분 팩을 주 2~3회 하는 것이 좋다.
☆ 목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매실 농축액 마사지
주 2~3회, 목욕 후에 매실 농축액으로 목을 마사지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매실에 들어 잇는 구연산이 피부 세포의 신진 대사를 높여, 처지지 않고 팽팽한 목줄기를 만들어 준다.
- 피부의 혈행을 원활히 해 주는 매실 농축액 세안
재료 : 매실 농축액 1/4작은술, 베이비 오일 1/2작은술, 효소 세안료 1/2큰술
1. 매실 농축액 1/4작은술을 거품을 잘 낸 비누에 섞어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하면서 씻어 준다. 미지근한 물로 10번, 찬물로 10번 잘 헹군다. 2. 매실 농축액과 베이비 오일을 1/2작은술씩 손바닥에서 잘 섞어 여드름이나 습진 위에 올려 둔다. 그대로 5분 정도 있다가 미지근한 물에 씻어 낸다. 이어 찬물에 다시 헹궈 두드려 준다. 3. 또 다른 방법도 있다. 매실 농축액, 베이비 오일 각각 1/2작은술과 효소 세안료 1/2큰술을 잘 섞는다. 이것을 목줄기에 고루 펴 바른다. 아래에서 위로 교대로 손을 움직이며 가볍게 마사지한다. 4. 10~15회 정도 되풀이해 준 뒤 10분쯤 두었다가 티슈로 닦은 다음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낸다. 그러고 나서 반드시 찬물로 다시 헹군다.
○ 율무
☆ 색소 침착을 막고 수분을 고루 전달하는 천연 미용재
최근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율무는 여성의 호르몬과 배란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특히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며 골다공증(뼈에 구멍이 생기는증상)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율무를 꾸준하게 먹으면 기미나 주근깨가 엷어지고, 피부에 윤기가 생긴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피부가 약해서 거칠어지기 쉬운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어느 화장품을 사용하더라도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처럼 피부가 거칠고, 화장품이 잘 먹지 않는 사람을 한방 의학에서는 '허한 체질'로 여긴다. '허한 체질'은 혈액 순환이 좋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차고 굳어져 화장품이 잘 먹지 않는다. 이런 체질에게 꼭 맞는 것이 바로 율무다. 율무를 먹으면 몸 속부터 따뜻해지고, 신진 대사가 촉진되어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또한 율무를 피부에 바르면 그 부분의 혈행이 좋아져서 건조한 피부도 항상 촉촉한 느낌이 남아 있다. 언제까지나 젊고 윤기 나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진 대사가 왕성한 젊은 시절부터 적절한 손질을 해 주어야 한다. 특히 40세가 넘어서는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피부는 그 사람의 하루 생활을 정직하게 반영한다. 그러므로 밤늦게까지 잠을 안 잔다거나 지나치게 햇볕에 그을리는 것은 모두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그날그날의 피로를 바로바로 풀어 주는데 있다.
율무 미용법은 손질법도 간단하고 효과도 크다. 율무는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여 주고 짧은 시간 내에 피부를 회복시켜 준다. 그러므로 기미, 주근깨, 거친 피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지성, 건성 피부등 어떠한 피부에도 맞고, 각질을 없애 주며, 거무스름한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어 준다. 세안할 때 율무 가루를 사용하면 적당한 자극으로 피부 표면의 묵은 갈질이나 모공에 쌓인 때를 벗겨 낼 수 있다. 특히 율무 세안은 목욕할 때 하면 더욱 효과가 크다. 얼굴은 물론 어깨, 팔, 가슴등을 골고루 마사지해 주는 것이 요령이다.
- 피부의 신진 대사를 활성화시켜 주는 율무 팩
재료 : 율무가루, 율무효소
1. 매일 아침, 저녁으로 세안을 할 때 율무 가루와 율무 효소 분말을 이용한다. 2. 비누 거품을 잘 낸 다음 율무 가루와 효소 분말을 섞어 얼굴에 고르게 마사지한 다음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낸다. 3. 특히 코 주변이나 이마 등 지방분이 많은 부위를 신경 써야 한다. 실크 천에 위 두 재료를 듬뿍 묻혀 가볍게 문질러 주며 씻도록 한다. 4. 목과 어깨등도 햇볕에 많이 그을렸다면 율무 가루를 비누 거품에 섞은 뒤 목, 어깨, 가슴등에 고루 펴서 마사지한 다음 씻는다.
TIP. 율무는 피부의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 준다. 그리고 각종 색소의 침착을 막아 주며, 수분을 피부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율무 팩은 피부에 투명감을 높여, 희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지성, 건성, 중성 등 피부 유형에 관계없이 어떤 피부 트러블에도 훌륭한 효과를 보인다. 율무 가루에 율무 효소 분말을 첨가하여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높다.
- 청결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율무 효소 세안
재료 : 율무 효소, 율무차, 율무 가루
1. 바누로 거품을 잘 낸 뒤 율무 효소를 섞는다. 얼굴을 고루 마사지한 다음 미지근한 물에 헹군다. 2. 코 주변이나 이마 등 지방분이 많은 부위에는 가제에 율무 효소를 듬뿍 묻혀 가볍게 문질러 주면서 씻어 낸다. 3. 목과 어깨 등도 태양에 많이 그을렸다면 율무 가루를 비누 거품에 섞어 목, 어깨, 가슴 등에 펴 준 다음 마사지하고 씻어 주면 쉬 회복한다. 4. 세수하고 난 후나 목욕 마지막 단계에 차갑게 타 놓은 율무차를 물에 섞어 헹구면서 두드리면 피부를 적당히 조여 주어 탄력 있는 피부가 된다.
- 살결을 곱게 하는 율무 계란 흰자 팩
재료 : 율무 효소 1큰술, 계란 흰자 1/2개
1. 율무 효소 1큰술, 계란 흰자 1/2개를 골고루 섞는다. 2. 미지근한 물을 약간 섞어 숟가락 등으로 얼굴에 고루 바른다. 3. 얼굴에 랩을 씐운 후 그 위에 뜨거운 타월을 덮는다. 이때 랩은 코밑에 구멍을 들어 숨을 쉴 수 있게 한다. 4. 타월 찜질을 2~3번 한다. 5. 팩을 하고 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고 다시 찬물로 두드리면서 마무리한다.
- 거친 피부에 윤기를 주는 '율무+꿀'팩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는 율무에 꿀을 섞어 만든 팩이 좋다. 얼굴에 팩을 할 때는 랩으로 얼굴을 덮으면 온도가 높아져 피부가 싱싱해지며, 율무 효소와 레몬, 꿀의 작용으로 피부가 희어진다.
재료 : 율무 효소 1큰술, 굴, 베이비 오일, 레몬즙, 요구르트 1찻술
1. 율무 효소 1큰술과 꿀, 베이비 오일, 레몬 즙, 요구르트 각각 1찻술을 모두 섞어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잘 섞는다. 2. 눈, 입 주변은 피하면서 얼굴에 팩을 골고루 바른다. 3. 20분쯤 후 팩이 마르면 미지근한 물로 잘 씻어 내고, 다시 찬물로 얼굴을 두드리면서 씻어 낸다.
○ 로열젤리
☆ 피부를 아름답게 만드는 로열젤리의 신비 세 가지
아기처럼 맑은 피부,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러한 피부를 원한다. 태어날 때는 모두 이런 피부를 갖고 있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윤기를 잃고 기미와 주름살도 생기는 것이다. 로열젤리는 이처럼 늙은 피부를 아름답게 되돌려 주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로열젤리는 젊고 싱싱한 피부보다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든 사람의 피부에 강력한 작용을 한다.
로열젤리라고 하면 고급스러운 꿀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로열젤리는 꿀과는 다르다. 꿀은 꿀벌이 모아 온 꿀벌의 음식물이라면, 로열젤리는 꿀벌의 입에 서 토해낸 우유 상태의 물질, 즉 일종의 호르몬으로서 여왕벌의 에너지원이다.
1. 피지선의 기능을 도와 촉촉한 피부를 만든다. 로열제리의 효과 가운데 으뜸은 피부 표면에 수분을 적당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피부의 싱싱함은 피부 표면의 수분과 관계가 깊은데, 건강한 피부는 표면에 10% 정도의 수분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보습이야말로 아름다운 피부의 첫번째 조건이라 할 수 있다. 피부 표면에 있는 피지선은 각질층의 수분을 조절한다. 피지선에서 펀연의 유분이 분비되어 수분을 적당히 유지시킴으로써 피부에 윤기가 나는 것이다. 그러나 피지선의 기능은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쇠퇴한다. 이럴 때 로열젤리가 중요한 몫을 한다. 로열젤리는 피지선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피부 표면의 윤기를 되살려 싱싱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2. 검은 얼굴에 하얗게, 기미, 주름을 없앤다. 보습 효과는 단순히 피부에 윤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피부에 수분이 적당하면 피부는 자연히 하얗게 보인다. 피부에 투명감이 생겨나면 그 빛은 아름답게 반사되어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로열젤리의 두 번째 비밀은 세포의 호흡을 높여 활발하게 해 주는 작용에 있다. 즉 피부의 대사에 좋게 해서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대사가 활발해지면 기미나 잔주름이 눈에 잘 띄지 않게 된다.
3. 강력한 살균력이 있다 로열 젤리에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피부의 더러움을 깨끗이 없애 준다. 또 햇볕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생긴 염증을 억제시켜 주고, 습진등도 빨리 치유시켜 준다. 피부의 트러블을 예방하기도 한다.
☆ 피부 손질과 함께 로열젤리를 마시면 두 배 효과
로열젤리는 세포의 호흡을 촉진시켜 피부 뿐만 아니라 몸 속의 대사 작용도 활발하게 해 준다. 몸의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각 내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 줌으로써 정신이 맑아지고 피부도 아름다워진다.
☆ 때를 말끔히 씻어 주는 로열젤리 세안
차가운 계절에는 대체로 땀을 흘리지 않아 세안을 소홀히 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기온이 낮을수록 피부는 차가워지고, 차갑게 된 피부는 각질이 단단해져서 더울 때보다 씻어 내기가 어렵다. 게다가 공기까지 건조해 피부가 많이 상하게 된다. 겨울철 공기까지 건조해 피부가 많이 상하게 된다. 겨울철 세안에 로열제리를 이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로열젤리의 강한 살균력으로 피부를 보호하면서 때를 깨끗이 씻어 낼 수 있다. 세안할 때 로열젤리로 미니 팩을 해 보자. 먼저 깨끗이 세안한 후 로열젤리 두세방울을 얼굴 전체에 펴 바르고, 5분 정도 그대로 둔다. 그러면 로열젤리의 강력한 살균력이 때를 피부 표면으로 밀어올려 준다. 로열젤리를 피부에 바르면 금방 건조해 버리는데, 목욕 중에 하면 증기가 건조되는 것을 막아 주어 좋다.
- 아침 세안은 저녁과 다르게
전날 밤에 세안하고 손질한 상태이므로 아침 세수는 간단하게 우유로 씻으면 충분하다. 미지근한 물에 피부를 적시고 밀크 로션을 손바닥에 놓은 당므 로열젤리 2~3방울을 떨어뜨려 세안료로 사용한다. 로열젤리는 피부를 상하지 않도록 피부 표면의 때를 깨끗이 씻어내 준다.
- 미용 비타민이 풍부한 로열젤리 팩
비타민 B2는 '미용 비타민'이라고 할 만큼, 피부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B2가 풍부한 로열젤리로 얼굴에 팩을 하면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피부로 되살아나게 된다.
재료 : 꿀 2큰술, 로열젤리 4~5방울
1. 꿀 2큰술에 로열젤리 4~5방울을 떨어뜨려 숟가락으로 잘 갠다. 2. 꿀이 딱딱해져 있으면 따뜻한 물로 녹인다. 로열젤리 성분은 금속제 숟가락을 사용하면 변질되기 쉬우므로 플라스틱이나 도기 숟가락 등을 사용한다. 3. 세안 후 물기를 닦고 숟가락 등으로 얼굴 전체에 1을 듬뿍 바른다. 4. 그 위에 코,입 부분을 도려낸 랩을 씌우고 5~6분쯤 있는다. 이때 스팀 타월로 피부를 따뜻하게 해 주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 팩을 한 후엔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내고 찬물로 마무리해 준다. 6. 목 손질도 잊지 말자. 아름다운 목은 젊음의 상징이다. 턱에서 목으로 팩제를 바른 후 위에서 아래로 마사지하여 문질러 주고 랩을 씌운다. 그 위에도 스팀 타월을 둘러 준다.
- 눈 가장자리에는 부분 팩을
기미, 잔주름이 신경에 거슬리는 눈 가장자리는 더욱 꼼꼼한 손질이 필요하다. 눈 가장자리 에 팩제를 듬뿍 발라 두고 랩을 씌운 다음 스팀 타월을 둘러 준다. 이렇게 해 두면 눈의 피로가 풀리면서 생기 있는 표정이 살아나 피부와 더불어 더욱 젊고 싱싱한 느낌을 주게 된다.
- 적은 양으로도 큰 효과를 얻는 로열젤리 기초 화장법
거친 피부의 손질에 로열젤리의 보습력을 이용해 보자. 사용하고 있는 로션이나 크림 등에 로열젤리를 첨가해서 첨가해서 사용하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로열젤리는 적은 양으로도 큰 효괄르 얻을 수 있어서 좋다. 화장수에 로열젤리를 섞어 얼굴에 바르고 고루 두드린다. 특히 눈, 코, 입 가장자리를 정성껏 두드려 주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건조한 피부에는 로션이나 크림과 함께, 습진이 생기기 쉬운 지성 피부에는 로션에 로열젤리를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로열젤리 즉석 로션
피부가 건조하다 싶을 때 로열젤리를 물에 타서 얼굴에 바르고 두드려 주면 좋다. 또한 작은 용기에 넣어 두고 외출할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로열젤리는 모든 피부에 효과가 잇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팔 안쪽에 테스트를 해 본 후 쓰는 것이 좋다.
○ 수세미
☆ 수세미 즙의 천연 보습 효과를 경험하자
피부는 공기중의 먼지와 땀으로 더러워지기 쉽기 때문에 무엇보다 깨끗한 세안이 중요하다. 그러나 세안할 때마다 지방 손실이 많은 세안제를 사용하면 얼굴이 거칠어진 염려가 있다. 이때 세안제에 수세미 즙을 섞어 쓰면 과다한 지방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수세미 즙은 싼 값에 손쉽게 구해서 쓸 수 있으며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겨울철에 좋은 영양제가 된다. 자외선이나 땀, 실내 외의 심한 온도차로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울 때 수세미 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세미 즙에는 천연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에 수분을 보급시켜 준다. 특히 겨울철에 얼굴을 손질하는 요령이 다음과 같다.
- 수세미 즙 세안
1. 손바닥에 세안제를 묻힌 다음 수세미 즙을 넣어 잘 섞는다. 이것을 얼굴에 골고루 문질러 주며 씻어 낸다. 2. 물을 듬뿍 끼얹으며 씻어 낸다. 마지막 헹굴 때 물을 얼굴에 끼얹으면서 톡톡 두드려 주면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가 된다.
※ 수세미 즙 내는 방법 수세미 줄기를 지상에서 30cm잘라 그 줄기 끝을 빈병에 넣고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잘 싸멘다. 병이 넘어지지 않게 땅 속에 묻어 둔다. 이렇게 해 두면 수세미 즙을 받을 수 있다.
- 수세미 즙 화장수 사용법
1. 수세미 즙을 냉장고에 넣어 차게 보관한다. 2. 수세미 즙을 듬뿍 적신 화장솜을 눈 위에 놓고 가볍게 눌러 준다. 3. 양쪽 볼과 이마, 턱 등 넓은 부위에는 화장솜으로 잘 두드린다. 4. 코 주변은 닦아 내듯이 바른다.
- 피부의 화끈거림을 없애 주는 로션 팩
재료 : 수세미 즙, 화장솜, 미네랄 워터
1. 냉장고에 넣어 차가워진 수세미 즙을 화장솜에 듬뿍 적신다. 얼굴에 얹어 10분 후에 떼 낸다. 두 번 하면 효과가 높다. 2. 수세미 즙과 미네랄 워터를 반반씩 섞어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가제에 싸서 얼굴에 얹어 팩을 한다. 피부의 화끈거림이 금방 없어진다.
- 기미, 주근깨 예방하는 수세미 즙 팩1
재료 : 꿀 1큰술, 수세미 즙, 영양 오일 1/2작은술
1. 꿀 1큰술에 수세미 즙을 화장수 병 뚜껑의 양만큼 섞는다(1회분). 여기에 영양 오일 또는 베이비 오일 1/2작은술을 잘 섞는다. 2. 눈, 눈썹, 입 주변을 피해서 고루 바른 다음 10분 후 씻어 낸다. 찬물에 다시 씻어내고 가볍게 두드려 준다. 꾸준히 하면 기미, 주근깨를 예방할 수 있다.
- 수세미 즙 클린 팩2
재료 : 오이 1/2개, 수세미 즙, 밀가루
1. 오이 1/2개를 강판에 갈아 꼭 짜서 즙을 낸다. 그 즙에 수세미 즙을 화장수 병 뚜껑 양만큼 섞는다. 2. 거기에 밀가루에 섞어 마요네즈보다 조금 더 걸죽하게 만든다. 3. 눈, 입 주변에 피해 고루 바른다. 4. 팩이 마르면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내고 찬물로 다시 헹군다. 5.. 얼굴만 아니라 목, 어깨 등도 가볍게 두드려 준다. 피부 속으로 스며들어 건조되었다 싶으면 다시 한 번 바르고 두드려 주면 효과가 높다.
***** 이런 팩도 좋아요! *****
- 놀라운 잔주름 제거 효과를 지닌 율피팩
여름은 햇볕에 타기 쉽고, 피부가 건조되어 주름이 생기기도 쉬운 계절이다. 피지를 분비되엇을 대 그대로 두면 가을에 가서 주름이 생기게 되므로 예방과 손질이 중요하다. 율피는 예로부터 피부를 곱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율피와 효소 분말을 이용하여 팩을 하면 잔주름이 없어지고, 또 생기지 않도록 막아 주기도 한다.
재료 : 율리 1/2큰술, 흑설탕 2작은술, 효소 분말 2작은술, 꿀 1큰술 (※ 겨울에는 흑설탕이 잘 녹지 않으므로 흑설탕에 물 1큰술을 넣어 불에 녹이면 검은 설탕물이 된다. 이것을 사용해도 된다.)
1. 흑설탕에 꿀을 넣어 으깬다. 2. 율피 가루와 효소 분말을 넣어 눅진해질 때까지 갠다. 3. 양볼, 이마, 코, 턱의 순서로 고르게 펴서 팩을 한다. 4. 랩에 눈, 코, 입 부분을 뚫고 얼굴에 덮은 후 푹 잔다. 밤 11시~3시 사이에 팩을 하는 것이 좋다. 아침까지 그대로 자면 더욱 효과적인 팩이 된다. 낮에 팩을 했다면 30~40분 정도 랩을 쓰고 음악을 들으면서 쉰다. 5. 랩을 벗기고 나서 미지근한 물로 씻어 낸 후 찬물로 수축시킨다. 수축시킬 때는 물을 얼굴에 끼얹으면서 두드려 주어 얼굴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 화장독으로 생긴 기미에는 누룩 팩
재료 : 누룩 가루 1큰술, 오이 즙 2큰술, 율무 효소 가루 2 작은술, 꿀 1큰술, 밀가루 적당량
1. 누룩 가루와 율무 효소 가루에 꿀, 밀가루를 섞은 다음, 오이 즙을 부어 잘 섞는다. 2. 얼굴 특히 기미가 많은 부분에 두껍게 발라 랩을 씌우고 20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 3.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씻어 내고 찬물로 두드려 준다. 이 팩은 화장독으로 생긴 기미에 효과가 있다.
- 햇볕으로 생긴 기미에는 양파 화장수
주근깨의 발생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잇다. 선천적인 원인도 있지만 계절에 따라, 측히 자외선을 많이 쬐는 여름철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 햇볕으로 착색된 기미에는 양파로 만든 화장수가 가장 좋다. 그리고 기미는 착색된 부위에 따라 손질법도 다르다. 눈 밑에 생긴 기미는 빈혈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미용법 이외에도 철분을 섭취하는데 신경 써야 한다.
재료 : 양파 1개, 백포도주 1컵, 가제
1. 잘 씻은 양파를 잘게 썰어 다진다. 2. 다진 양파를 백포도주 1컵에 담가 놓는다. 3. 8일 정도가 지난 후 가제로 걸러 낸다. 4. 이렇게 만든 양파 화장수를 아침 저녁으로 기미나 주근깨가 있는 부위에 바르고, 가볍게 두드려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장수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 피부가 화끈거릴 때는 다시마 팩
재료 : 다시마 20cm, 가제
1. 다시마 약 20cm 정도를 살짝 씻어 소금기를 뺀 다음, 증류수에 담가 둔다. 다시마가 끈적끈적하게 되면 믹서에 간다. 2. 가제를 얼굴에 덮고 갈아 놓은 다시마 팩제를 골고루 펴 바른다. 3. 약 20분 정도에 두었다 찬물에 씻어 낸다.
○ 다시마
☆ 해조류는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 준다.
해조에는 미용에 좋은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칼슘, 칼륨 등 각종 미네랄은 몸의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피부를 윤기 있게 하며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한다. 아울러 몸의 저항력을 높여 주는 작용도 한다. 또 해조류에는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는데, 단백질은 피부나 머리카락에 중요한 영양소이다. 또 비타민 A, C, B1, B2 등 비타민도 풍부하다. 비타민은 피부에 탄력을 주며, 자외선 등으로 빼앗기기 쉬운 윤기를 보충해 준다. 피부에 윤기가 없고 탄력이 떨어지며 푸석푸석한 사람 그리고 건성 피부인 경우 해조 팩을 해 보자. 그러나 해조류의 요오드 성분이 피지선을 자극하여 분비물을 배출시키므로 지성, 여드름 피부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팩과 함께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젊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꾸는 해조 팩
지성 피부, 건성 피부로 고민이라면 해조 팩을 권하고 싶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해조류는 신진 대사를 촉진시켜 주고 젊고 윤기 나는 피부를 가꾸어 주는 데 그만이다.
재료 : 다시마 20cm, 정정수
1. 다시마 20cm를 잘라 가볍게 씻어 정정수(약국에서 판매)를 부어 두었다가 믹서에 간다. 물의 양을 보면서 적당히 조절한다. 2. 가제를 얼굴을 얹고 그 위에 팩 재료를 골고루 펴 바른다. 20분쯤 두었다가 가제를 떼고 씻어 낸다.
- 다시마 뿌리수 만들기
재료 : 다시마 뿌리 3~4개, 정정수 180ml
1. 다시마 뿌리 3~4개에 정정수 180ml 정도를 준비한다. 2. 다시마 뿌리를 재빨리 물에 씻은 다음 10분 정도 물에 담가 염분을 빼낸다. 3. 염분을 빼낸 다시마 뿌리를 컵에 넣고 정정수를 부어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운다. 4. 다음 날 보면 다시마 뿌리가 불어 있고 액이 끈적거린다. 이것이 다시마 뿌리수이다. 냉장고에 넣어 두고 3~4일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피지를 없애 주는 다시마 뿌리수와 메밀 가루 팩
지성 피부인 사람에게 적당한 팩이다. 메밀 가루는 지분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어 피부를 매끈하게 하고 화장이 지워지는 것을 막아 준다.
재료 : 메밀 가루 3큰술, 다시마 뿌리수 3큰술
1. 메밀 가루 3큰술에 다시마 뿌리수 3큰술을 합쳐 잘 으깬다. 2. 귓밥 정도로 부드럽게 갠 재료를 얼굴에 펴서 20분 정도 뒀다 씻어 낸다. 주 3회 정도가 적당하다.
- 다시마 뿌리수와 밀가루 꿀 팩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다시마 뿌리수와 밀가루, 꿀로 팩을 하면 거친 피부가 촉촉해진다.
재료 : 꿀 3작은술, 밀가루 3큰술, 다시마 뿌리수 2큰술
1. 꿀 3작은술에 밀가루 3큰술을 넣어 갠다. 2. 여기에 다시마 뿌리수 2큰술을 합쳐 갠다. 3. 이것을 귓밥 정도록 부드럽게 만든다. 4. 얼굴에 가제를 올리고 그 위에 팩제를 바른다. 5. 그 위에 랩을 씌운다. 6. 20분 정도 뒀다가 씻어 낸다. 주 2회가 적당하다.
- 지친 여름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 해조로션
다시마 뿌리수를 로션으로 사용하면 뛰어난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피부가 윤기 있고 촉촉해진다. 다시마 뿌리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등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는 데다 그 성분이 빠르게 피부에 스며들기 때문이다. 아침, 저녁 세안 후 해조 로션으로 피부에 적응도니다. 잠자기 전 이 로션을 바르고 두드려서 자극을 주면 혈액 순환과 임파선의 흐름이 좋아진다. 또 신진 대사도 왕성해져서 피부의 노화 방지에 크게 효과가 있다. 일년 내내 사용해도 매우 좋다.
※ 해조 로션, 이렇게 바르세요.
해조 로션을 화장솜에 듬뿍 묻혀 얼굴에 바른 다음 두드려 준다. 씻어 낼 필요는 없다. 해조 로션을 듬뿍 바르고 가볍게 문질러 주는 기분으로 마사지해 준다. 밤에 장자기 전에 바르고, 씻어 낼 필요는 없다. |